꿀효능과 부작용 총정리

겨울철 감기에 걸리거나 급격히 피로하거나 숙취해소할 때 꿀차를 마시면 좋다고 해요.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과유불급이기 때문에 꿀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아는 것이 좋습니다.

 

 

꿀에는 어떤 종류가 있고 꿀이 가진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확인하시어

몸에 맞는 꿀을 구매해 섭취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꿀 종류

꿀에는 사양벌꿀과 천연꿀이 있습니다.

사양벌꿀은 벌들에게 설탕물을 먹여 생산한 꿀입니다.

그래서 꽃이 피지 않는 계절에도 사양벌꿀을 채취할 수가 있어요.

천연꿀은 꿀벌들이 꽃의 밀선에서 나오는 자당을 먹다가 남긴 것으로 만들어진 꿀입니다.

천연꿀에는 유채꿀, 아카시아꿀, 밤꿀, 잡화꿀, 싸리꿀등이 있습니다.

 

 

천연꿀에는 칼륨, 황등의 미네랄과 아미노산, 비타민이 골고루 풍부히 함유되어 있습니다.

천연꿀에는 탄소동위원소 질량비율이 -21 ~ -27% 이고 사양꿀은 -9 ~ -12% 정도입니다.

참고로 설탕은 -11.0, 물엿, 올리고당의 경우에는 -9 ~ 10.6% 범위입니다.

탄소동위원소 비율로 천연꿀과 사양꿀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본 글에서 천연꿀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꿀 효능 BEST 10

피로 해소

꿀에는 단당류 형태의 당이 있기 때문에 먹으면 바로 주 에너지원으로 빠르게 흡수될 수 있어

기력이 없거나 만성피로 시에 피로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꿀에 풍부히 함유되어 있는  마그네슘은 눈떨림이나 신경통증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면역력 강화

추운 겨울에 따뜻한 꿀차가 좋다는 말들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꿀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과 미네랄은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우리 몸의 면역력을 키워주고 바이러스의 침투를 막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항균 작용

꿀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비타민B1, 비타민B는 체내 세포에 산소를 활성화시켜 주고 

바이러스에 저항하는 항균효과가 있는데요.

이러한 항균효과는 헬리코박터균과 대장균 등 균을 살균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빈혈과 냉증

꿀은 철분이 풍부한 따뜻한 성질을 가진 식품입니다. 

철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빈혈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꿀의 따뜻한 성질은 손발 냉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수족냉증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는 꿀의 미네랄 성분이

혈액순환을 도와 수족냉증 완화 효과가 있습니다.

 

불면증

꿀은 신경을 안정시키는 진정작용이 있고

수면을 유도하는 트립토판이 더 쉽게 뇌에 작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불면증이 있으신 분들은 주무시기 전에

꿀 한 스푼 정도를 드시면 불면증에 도움이 됩니다.

 

심장 질환

꿀에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혈관 벽에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막아 

혈관을 깨끗하게 하게 개선하여 심장 질환을 예방합니다.

 

당뇨병

꿀이 달기 때문에 당뇨에 나쁘다고 잘못 생각하기가 쉬운데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설탕이나 과일 같은 음식에 들어있는 당분은

몸에 들어오면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리되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되고, 이 과정에서 칼슘과 비타민이 소모됩니다.

그러나 꿀은 이미 분리되어 있어 바로 인체에 흡수되어

에너지원 기능을 담당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당뇨병 환자분들은 과하지 않도록 적당량을 섭취하시면

원기회복에 좋은 당질 음식이 될 수 있습니다.

 

변비

꿀은 글루콘산이 풍부하여 유익균을 증식시켜 장 활성화에 도움을 줍니다.
항 박테리아 성질이 위장의 기능을 도와주고 
뱃속의 가스를 중화시켜 복부 팽만감 제거에 도움을 주고,

소화 흡수를 도와주고 변비개선에 효능이 있습니다.

 

숙취해소

꿀에는 독소를 제거하는 해독 기능이 뛰어납니다. 
꿀은 간의 해독작용을 도기 때문에 음주한 날 당일 잠자기 전과

다음날 깬 이후 꿀차로 드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꿀은 아세트알데히드 해독을 돕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로감을 덜어주고

혈중 알코올 농도를 낮추어 숙취해소에 좋습니다. 

꿀에 함유된 다양한 비타민군과 무기질은 간 회복에 효능이 있습니다.

 

피부미용

클레오파트라 벌꿀로 목욕을 했다고 전해지듯이 꿀은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노화 촉진을 하는 활성산호를 제거해 건강한 피부로 가꿀 수 있고 
비타킨 B와 미테랄 등이 피부에 영양을 공급주어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꿀팩으로 피부 보습, 여드름 같은 뾰루지에도 진정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꿀 부작용

열이 많은 사람 주의!

꿀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체온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몸에 열이 많으신 분,  얼굴이 자주 붉어지시는 분들은

몸에서 열감을 낮춰야 하기 때문에

꿀을 습관적으로 섭취하시기보다,

섭취를 자제하시고 필요시 소량 섭취를 추천드립니다.

 

당뇨병, 비만환자 주의!

꿀은 80% 이상이 당분으로 에너지원으로 바로 흡수가 되기 때문에 심한 피로에는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비만, 당뇨병환자 분들은 당과 칼로리를 줄여야 하기 때문에

섭취를 자제하시고 필요시 적당량의 섭취를 추천드립니다.

 

갓난아이 섭취 금지

12개월 미만의 유아는 면역력이 낮아서 보툴리눔균에 오염된 꿀을 먹으면 죽을 수도 있습니다.

이 보툴리눔  세균의 배설물이 맹독성분을 가지고 있어서

면역성이 약한 영유아가 중독에 의해 사망하게 됩니다.

 

영유아 시기가 지나면 내부 장기가 성장을 했기 때문에 보툴리눔은 몸속에서 사멸됩니다. 

모든 꿀에 보툴리눔  균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구매한 꿀에 세균이 들어가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영아에게는 섭취를 금지하는 게 좋습니다.

 

꿀 사용법

꿀 보관 방법

꿀을 오래 보관하려고 냉장고에 넣어 두는 경우가 흔한데요.

벌꿀에는 자체가 강력한 항균작용 있어 실온 그대로 서늘한 곳에 보관하셔도

오래 드실 수 있습니다.

오히려 낮은 온도의 경우 결정이 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미지근한 물에 병을 담가 놓으면 결정이 녹아 원상태로 회복됩니다.

 

보관일

꿀은 유통기한이 없습니다.
다만 꿀에 수분과 침등 이물질이 들어가면 상하기 때문에

이물질이 묻게 되면 가급적 빨리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섭취량

꿀은 WHO가 권고하는 일일 당 섭취량 25g을 초과하지 않도록 합니다.

대략 건강한 성인 기준 하루에 3~4 스푼 정도로만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섭취 방법

꿀을 끓이거나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꿀에 든 영양소가 파괴됩니다.

꿀에는 각종 비타민과 다량의 효소가 들어있는데

80C 이상 온도에서 끓이면 이 영양소가 파괴되기 때문입니다.

꿀의 성분 중 당분, 산, 단백질 등이 과도한 열로 성분을 빼앗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꿀을 올바르게 먹는 방법은

꿀을 가열조리에 넣지 말고 생으로 먹거나 미지근한 물에 타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섭취 시 주의사항

꿀에 황산화 성분이 많아 금속 재질에 꿀이 닿으면 화학반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스테인리스 숟가락보단 플라스틱, 나무로 된 숟가락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꿀의 종류와 천연꿀의 효능, 부작용, 보관법과 섭취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부작용도 있고 주의 사항도 있으니 각자의 환경과 몸 상태에 맞도록

좋은 음식을 구매하여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