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증상 확인하기

갑자기 팔을 머리 위로 올릴 수가 없습니까?

오십견은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어깨의 통증입니다.

50세 이후에 흔히 발병하지만 극심한 통증에다 움직일 수조차 없기 때문에 매우 당황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원인과 증세에 대해 살펴보고 어떻게 대처할지 빠르게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오십견 원인

오십견은 어깨가 점차 굳어 움직이기 힘들고 심한 통증을 동반합니다.

오십견의 원인은 명확히 알려지진 않았지만 어깨 관절 주변 조직에 일어나는 퇴행성 병변이 원인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1. 어깨 관절에 있는 주머니 모양의 관절낭에 염증이 발생했거나
2. 관절막이 좁아지거나,
3. 팔을 들어 올릴 때 우리가 쓰는 근육의 힘줄에 퇴행성 병변이 생겼거나
4. 근육 힘줄 연결 부위에 석회질이 침착된 경우

가 주요 오십견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질병관리청>

 

 

오십견 증세

오십견은 노화에 따른 퇴행성 변화이기 때문에 40대에서 60대 사이 나이대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어깨 통증과 함께 팔을 머리 위로 올릴 수 없거나 팔을 뒤로 돌리기가 어렵고 본인이 마음먹은 대로 팔을 움직일 수가 없는 증세가 나타납니다.

 

움직일 때 통증이 강하게 느껴지고 자다가도 깰 정도로 통증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샤워를 할 때, 옷을 입을 때 목 뒤나 어깨 뒤 행동을 하기 힘듭니다.

통증이 있다 없다 반복되면서 점점 더 심해집니다.

바늘로 어깨를 찌르는 느낌이 들거나 팔이 약간 스쳐도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만약 수주나 수개월이 지나도록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주위의 근육도 마르게 되고 어깨뿐만 아니라

손과 손가락까지 영향을 미쳐 붓고 통증이 퍼지기도 합니다.

오십견 치료

갑작스러운 통증으로 팔을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놀랄 수 있지만 물리치료와 운동 요법을 꾸준히 하면서 시간이 지나면 자연 치유가 되기 때문에 지나치게 걱정하기보다는 안정을 취하고 끈기 있게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십견에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염증이 있어서 느끼는 통증이기 때문에 과도하게 무리해서 팔을 움직여주는 운동보다는 안정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 

 

아픈 어깨 쪽 팔에 약간 무거운 것을 든 다음 전후 좌우로 움직여 주거나

막대나 수건 등의 양끝을 잡고 머리, 목 뒤, 등의 순서로 움직여 주는 운동이 좋습니다.

 

항상 아픈 부위를 따뜻하게 해야 합니다.

주의할 점은 아픈 부위에 열감이 느껴지며 통증이 있다면 차가운 물로 냉찜질을 해 줘야 합니다. 

 

좀 더 상세한 내용으로 확인하시고 싶으시면 우리나라 질병 관리청 국가 건강정보 포털의 오십견 사이트를 추천드립니다.

 

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View.do?cntnts_sn=1567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오십견(동결견, 유착성 관절낭염)